네트워크란?
네트워크의 사전적 정의는 '모뎀이나 LAN, 케이블, 무선 매체 등 통신 설비를 갖춘 컴퓨터로 서로 연결하는 조직이나 체계, 통신망'이다. 즉 통신 설비로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서로 연결한 것을 말한다. 조금 추상화 해보면 네트워크란 노드(Node)와 링크(Link)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정보나 데이터를 공유하는 집합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노드는 서버, 라우터, 스위치 등과 같은 네트워크 장치이고, 이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유무선 링크이다.
그럼 컴퓨터들은 어떻게 정보나 데이터를 주고 받을까?
컴퓨터간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는 데이터를 패킷(Packet)단위로 쪼개서 주고 받는다.
큰 그림을 퍼즐조각처럼 쪼개서 옮기는 것처럼 용량이 큰 데이터들을 패킷으로 분할하여 전송한다. 만약 큰 그림 통째로 옮긴다면 너무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처럼 용량이 큰 데이터를 한번에 옮기면 데이터가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너무 많이 점유하여 다른 패킷의 흐름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대역폭이란?
대역폭(Bandwidth)은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한 신호의 최고 주파수와 최저 주파수의 차이를 말한다.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최대 전송 속도이며 기본 단위는 bps(bit per second)이다.
데이터를 패킷으로 쪼개서 전송하였다면 나중에 다시 순서대로 조립하기 위해 순서를 담은 정보도 같이 보내야한다.
때문에 패킷은 헤더, 페이로드, 제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헤더는 데이터의 형태와 데이터의 송수신지, 일련번호 등으로 구성되고, 페이로드(Payload)에는 실제 전송 데이터를 포함된다. 또한 페이로드에 페리티 비트를 사용하여 데이터 손실의 유무를 파악한다.
정리해보자면 패킷은 컴퓨터 간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의 전송 단위로 헤더, 페이로드, 제어 요소 등을 포함하는 데이터 세그먼트이다!
참고자료: 네트워크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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