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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tellar

우아한테크코스

[우테코 레벨2] 11주차 회고 (방탈출 사용자 예약 미션, 크론과 첫만남)

Redddy 2024. 5. 6. 03:12

레벨 2의 첫 미션을 마무리하였다. 

 

스프링을 도입 후 첫 미션이었는데, 나름 잘 마무리 한거 같다.

사실 뭔가 10단계도 도전해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주말에 술마시고, 클라이밍 가고 놀았다. 

쉬엄쉬엄 하자 🍻🧗‍♂️

 

 

레벨 1 사다리였나 블랙잭이었나 튼 후반부쯤 부터 시작되지 않은 미션의 미션 시작 버튼을 눌러 다음 미션의 리뷰어를 확인하곤 하였다. 같이 모여서 확인하고 공개된 리뷰어의 성향 혹은 꿀팁 같은 것들을 공유하는게 나름의 재미였다.

 

레벨 2의 두번째 리뷰어를 확인한 결과 블랙잭때 만났던 수달이었었다!🦦

블랙잭때 수달과 재밌게 리뷰한 경험이 있어 이번엔 또 어떤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었지만;;;

 

 

금지당했다 😅

 

이유는 페어가 매칭되기 전에 리뷰어를 매칭하게 된다면 페어끼리 같은 리뷰어가 배정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 페어가 서로 같은 리뷰어로 매칭된다면 또 이제 페어끼리 서로 리뷰 공유하는 맛이 사라진다 😏

 

페어와 다른 리뷰어 매칭을 위해 페어가 매칭된 이후 다시 리뷰어 매칭을 하였고 새로운 리뷰어는 영이였다! 

 

한강

(구) 브라운조와 한강을 갔다. 레벨 1 부터 한강 고? 오늘 고?만 외쳤다가 이번엔 진짜 갔다. (사실 방학때 모이기로 했지만 못나갔ㄷ)

아쉽게도 핑크색 수영복은 챙기지 못했다. 🩱

 

한강 뷰에서 보는 노을

 

돗자리 펴고 치킨 피자 시키며 떠들었다. 그리고 레벨2 방학때 갈 제주도 뱅기 예약도 했다. 🛫 레벨 2 방학은 또 어떨지 기대된다 ㅎ.ㅎ 그대로 헤어지긴 아쉬워 건대 근처 노래방에 가 한바탕 지르고 끝냈다. 크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밌었다. 

 

방탈출 사용자 예약 미션 시작!

레벨2의 두번째 미션 진행을 위해 새로운 페어 매칭을 하였다.

 

피드백 강의 중 매칭을 하였는데 제제와 매칭됐다. 블랙잭에 이어 또다시 폐관수련 하나 했는데, 바로 이전 미션에서 매칭된 크루가 또 매칭된 경우가 있어 재매칭을 하게 되었다. (알고리즘 누가짰어!)

 

재밌는게 리뷰어도 처음에 수달이 나왔고 페어도 제제가 나와 BACK TO THE 블랙잭이 됐었을 수도 있었다 😂

 

 

새로 매칭된 크루는 새양이었다. 

나는 평소에 (구) 브라운조와 굿샷 강의장 뒷편에서 코딩을 하는 편이다. 새양은 뷰티풀샷 강의장에서 해서 저쪽 세상 구경을 할겸 뷰티풀샷 강의장에 가서 하였다. 

 

바로 코드를 작성하진 않았고 서로 깃허브, 블로그 구경하면서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가지다가 미션을 시작하였다. 

 

점심먹고 열심히 미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와서 자기가 우테코 6기인데 페어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 고민이라며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상담을 하러 왔다.

새양은 약간 당황한 기색을 하며 코치나 리뷰어에게 말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고민상담을 해주었지만, 나는 뭔가 의심이 갔다. 우선 출입증이 없었고, 진짜 한번도 본적 없는 분이었다. 백엔드가 총 80명으로 적은 인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캠퍼스 안에서 생활하는데 한번도 못마주쳤을리가 없다. 

닉네임을 물어봤었는데 닉네임도 완전 처음 들어보는 닉네임이였고(어떤 닉네임이였는진 기억이 안난다ㅋㅋ) 재빠르게 알쓸크잡에 있는 조원들 시트에 검색을 해봐도 없는 결과였다. 

 

글쓰면서도 웃음이 나는데 그때 잠깐 든 생각으로는 레벨1은 사정이 있어 같이 참여 못한 크루가 있나?까지 생각이 들었었다. ㅋㅋㅋㅋ

 

그러다 솔라 등장으로 자칭 우테코 6기 크루는 프론트엔드 코치 크론으로 밝혀졌다 🌞

 

크론과는 블로그 포스팅 스터디 채널에서 많이 보아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크론 글을 읽고 진득하고 든든한 국밥을 먹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만나서 내 닉네임을 말하니 기억하고 계셨다 🥰

 

수요일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캠퍼스에 나왔다. 미션 마감을 위해 새양과 저녁먹기 전까지 열심히 달렸다. 

 

보승회관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석촌호수 산책을 했다. 피카츄와 라프라스 반겨주었다. 

 

 

 

목요일

 

미션 마감일이었고 열심히 고민하며 코드를 짰다. (미션 관련된 내용은 따로 작성중,,,)

 

그리고 이날 레벨 2의 첫 테코톡이 있었다. 

발표자는 아루, 클로버, 초롱, 제우스였고 다들 자기가 맡은 주제에 대해 열심히 생각해본 거 같았고 발표도 잘하였다. 나도 레벨 2 때 테코톡을 하고 싶었으나 땡기는 주제가 없어 미루고 있다...

 

금요일

방탈출 사용자 예약 미션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다. 

페어대 페어로 모여서 API에 대해 토론을 하고 이후 검증, 예외응답 그리고 좋은 API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감자 백호 페어와 만났는데 백호는 레벨1 첫번째 미션인 자동차 경주 페어였고, 감자는 바로 이전 미션인 방탈출 어드민 페어였다. 둘다 같이 페어한 경험이 있어 반가웠다. 감자 백호 페어는 감자의 코드로 미션2를 진행하였는데, 미션1때 같이 짠 코드라 뭔가 자식을 마주한 느낌(?)이었다. 👶

 

요구 사항 중 최근 일주일 내에 가장 많이 예약된 테마 순으로 총 10개 정렬하여 보여달라는 요구 사항이 있었다. 다시 말해 인기 테마 조회 요구 사항이 있었는데, 이를 구현한 방식이 달랐는데 이야기를 나눠보니 접근 방식이 달랐었다. 

 

내가 설계한 API가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되고 있을때 요구 사항 변경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자바 콘솔 기반에서 놀 땐 신경써본적 없었던 부분이었다. 

 

이제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해가며 코드를 작성해봐야겠다. 

 

 

  • Keep
    • 페어와 코드만 짜지 말고 스몰톡도 하기
    • 혼자서 코드만 짜지 말고 책도 읽기
      •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a.k.a 개구리책)를 읽고 있는데 꽤 흥미롭다.

    • 경험을 기록하기

 

  • Problem
    • 체스에 빠졌다. 
      • 지하철에서 코드보는 대신 체스 두는 시간이 많아졌다.

    • 적절한 학습방법을 아직 찾은 느낌이 아니다.

 

  • Try
    • try everything🎶
    • 아직 좀 남았지만 테코톡 주제 고민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