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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코스

[우테코 레벨2] 10주차 회고 (단체 데일리, 스프링 학습 방법)

Redddy 2024. 4. 28. 02:29

벌써 10주차라니 말도안되지만 회고를 시작해보겠다.

 

단체 데일리

처음으로 단체 데일리를 하였다. 레벨1때 조끼리 연극을 했다면 이번에는 피지컬 100 아니 우지컬 100을 진행하였다.

마라톤 했던 짬바가 아직 남아있어 한발로 오래버티기 할 수 있었다. 🤸‍♀️🤸‍♂️

 

일일 레크레이션 강사 리사가 힘을 써주었다. 

 

레벨2 잘 헤쳐나가기

 

4가지의 주제로 백엔드 살롱이 오픈한다고 하여 나는 2번과 4번 중 고민하다가 2번에 참여하였다.

 

 

 

레디, 배키, 짱수 그리고 트레 이렇게 총 4명이 2번 주제로 솔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우선 나의 상황은 스프링을 인강으로만 들어보고 스프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본 경험은 없는 상태였다. 다시 말해 나의 스프링 공부 방법은 다른 사람이 떠먹여주는 공부였지 스스로 공식문서 읽어보며 삽질해본 적은 없었다. 

 

레벨 1에선 자바만 가지고 코드를 작성하였기에 애플리케이션의 흐름이 눈에 보였다. 하지만 레벨 2에 들어와선 스프링을 활용하다 보니 눈에 보이진 않지만 스프링이 해주는 것들이 많아 헤메기가 쉬워졌다. 스프링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서 내 코드의 제어권 역시 스프링에게 넘겨주었고 코드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리고 학습 키워드들도 쏟아져나왔다. 스프링 애노테이션들의 동작 원리 및 차이가 궁금했고, 또 이제 더이상 콘솔에서 노는 것이 아니라 웹 통신을 하기 때문에 HTTP,  API 통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고 갔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또 우리는 스프링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아니라는 점이다. 자동차로 예를 들면 얼른 네비게이션을 보고 시간안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우선이지, 자동차의 구조는 어떻고 저떻고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의 구조, 자동차의 동작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이 베스트 드라이버냐는 또 다른 문제이다.

 

이 점을 기억하며 레벨 2를 지내봐야겠다.

 

짜잔

 

레벨 1과는 달라진 점이 있는데, 문제를 마주하거나 궁금증이 생겨 구글링을 할 때 *공식* 문서 위주로 찾아다닌 다는 것이다. 이전 같았으면 한국어를 사용하여 검색하고 블로그를 찾아다녔을텐데, 최근들어 스프링 독스, 스프링 코드, 스택 오버플로우 등 위주로 살펴보고 있다.

 

온리영어 검색결과를 반환하기 위해 필터를 걸면서 검색하고 있다. 😎

 

사실 이렇게 변한건 솔라의 피드백 강의 덕분이었다. 영어로 검색했을 때 좀더 믿음직스러운 결과들이 나왔었다. 

 

 

솔라의 좋은 검색결과의 기준

 

그리고 좋은 검색결과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위 기준을 보고 한가지 고민이 생겼었고 무물보에 질문을 남겼었다.

 

 

 

좋은 검색결과의 신뢰도 중 개인 블로그가 최하위를 차지했는데, 그렇다면 블로그에는 어떤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됐었다. 

 

레디의 레벨 2 목표중에 하나가 기술적인 내용으로 포스팅하기였다. 여기서 말한 기술적인 내용은 책이나 강의 내용 정리를 말한 것은 아니었다. 어차피 강의 들으면서 정리하는건 너무 귀찮아서 안했었고, 책도 요즘 한권 촤라락 읽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고 있어 약간 애매했다.  

 

짱수와 아루가 답변을 남겨주었는데 정리해보면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하거나 개인적인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짱수짱, 아루짱

 

신 브라운조와 첫 회식

신 브라운조와 회식을 했다. 육십계 치킨을 가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가장 핫했던 이야기는 두근두근 우테코이다.🧡

 

새로운 데일리조와 2주정도 데일리미팅을 하니 구 브라운조와 신 브라운조의 큰 차이점이 보였다.

 

신 브라운조에는 파워 J 리브가 있어 데일리 미팅이 끝날 때 오늘 점심 뭐먹을지를 결정한다. 백호, 비토, 제제랑 점심 먹을 때엔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오늘 뭐먹지 고민했지만 요즘은 매일 후보 4개 정도 두고 투표로 결정한다. 😄

 

번개

저녁먹고 오는길에 술집이 있길래 "좀있다 맥주 고?" 하여 번개로 맥주를 마셨다. 아니 나만 맥주가 아니라 상그리아를 먹었다. 👸 배도 엄청 고픈 상태도 아녔어서 나쵸 하나 시켜두고 이야기하다가 막차타고 들어갔다. 가끔은 이런 리프레쉬도 필요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