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의 스프링으로도 유명한 토비가 캠퍼스에 오셔서 수다타임을 진행해주셨다. 레벨 1,2 때까지만 해도 금서였던 토비의 스프링 저자를 만나게 되니 굉장히 신기했다.
Q&A 형태로 진행했는데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들을 남겨보려 한다.
Q: 개발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서 태도는 무엇인지? 개발자는 모든 개발자를 지칭하는 것인가? 이런식으로 역질문을 주셨다.
이런 행위를 통해 개발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가 무엇인지 보여주셨다. 질문, 의문을 가지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명확'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like T발 씨세요?)
Q: 팀원과 안맞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언가 결정을 내릴 때 상대방의 감정도 중요한데 이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하셨다.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 말을 듣고 예전에는 적이였더라도 다시 만나면 동료로 만들어버리는 원피스 루피가 생각났다..
아무리 거지 같은 코드에 대해서 코드리뷰 하더라도 칭찬을 찾아내야 한다고 하셨다.
예를 들면 세미콜론이 적절한 위치에 있네 라던지😋
Q: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남..
이 질문에 대해선 우리의 꿈을 물어보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일주일간 노력한 것이 있냐고 질문을 주셨다.
어제 집에 오면서도 꼰대 몰리가 목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었는데 아직까지는 추상적인 목표만 있고 구체적인 목표는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꿈과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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